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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미래 스마트팜, 평창군 교육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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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농업은 스마트팜이 대세입니다.

시스템만 갖춰 놓으면 알아서 환경이 조절되기 때문인데요.

평창군이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미래 농업을 주도할 스마트팜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채광 조절을 위해 천장 스크린이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스마트 농업은 온도와 습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일손도 많이 필요 없어 차세대 농업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평창군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에 나섰습니다.

지난 5월 재배실과 관리동, 교육장으로 구성된 스마트팜도 준공했습니다.

[인터뷰]
"국가지원이라든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함께해서 앞으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정착하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이라든가 시설 지원을 해서.."

지역 농민은 물론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 농업 대학 과정도 신설했습니다.

이론뿐 아니라 실습과 현장체험 등 모두 11번의 교육 과정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시설에 대한 부분을 배우고 있습니다. 강원도청에서 받는 스마트팜이 아니라 여기서 벗어나서 저희가 독립했을 때 새로운 스마트팜을 구축하게 됐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자체적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생산된 멜론 등은 지역 학교 급식소에 납품합니다.


"평창군은 스마트팜에서 천마와 멜론, 딸기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재배하는 동안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매뉴얼을 작성해 농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입니다."

평창군은 스마트팜 외에도 기존 농작물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자동관수와 창 제어 시스템 등도 농가에 지원하는 등 농업 첨단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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