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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선역 관광자원 변신 R
2012-11-22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지난 1960~70년대 석탄산업의 동맥역할을 해온 정선역이 관광명소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폐열차 매입하고 역사를 빌려 관광소득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정선역에 보관중인 폐화물 열찹니다.
외부와 바퀴에 녹이 슬 정도로 낡은 이 화물열차가 관광객들의 숙박 시설로 변신중입니다.
정선역 인근 주민들이 출자한 영농조합법인이 폐열차를 매입해, 게스트하우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브릿지▶
"영농법인은 우선 화차 5대를 게스트하우스로 시범운영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정선역 내에 있는 35대 화차 모두를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열차 1대당 12명을 수용할 수 있고, 가격도 하루 만5천원 수준으로 저렴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역내부와 광장에는 주민들이 재배한 산채와 나물, 향토음식 판매점도 들어섭니다.
[인터뷰]
"우리 마을이 휴농기에서 큰 효과가 나오고, 주민도 마을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내 기차역과 철로를 관광자원화 하는 종합 개발에 나섰습니다.
오는 2016년까지 195억원을 투입해, 테마공원과 다양한 탈 것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구상 용역을 중심으로 한국철도공사와 국토해양부에 긴밀한 협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 승인과 국비 확보 등의 과제가 남아 있어 본격적인 개발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지난 1960~70년대 석탄산업의 동맥역할을 해온 정선역이 관광명소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폐열차 매입하고 역사를 빌려 관광소득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정선역에 보관중인 폐화물 열찹니다.
외부와 바퀴에 녹이 슬 정도로 낡은 이 화물열차가 관광객들의 숙박 시설로 변신중입니다.
정선역 인근 주민들이 출자한 영농조합법인이 폐열차를 매입해, 게스트하우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브릿지▶
"영농법인은 우선 화차 5대를 게스트하우스로 시범운영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정선역 내에 있는 35대 화차 모두를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열차 1대당 12명을 수용할 수 있고, 가격도 하루 만5천원 수준으로 저렴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역내부와 광장에는 주민들이 재배한 산채와 나물, 향토음식 판매점도 들어섭니다.
[인터뷰]
"우리 마을이 휴농기에서 큰 효과가 나오고, 주민도 마을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내 기차역과 철로를 관광자원화 하는 종합 개발에 나섰습니다.
오는 2016년까지 195억원을 투입해, 테마공원과 다양한 탈 것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구상 용역을 중심으로 한국철도공사와 국토해양부에 긴밀한 협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 승인과 국비 확보 등의 과제가 남아 있어 본격적인 개발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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