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의 고비는 넘겼지만, 추위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영서지방은 사흘째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내일 아침까진 강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는 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모레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특보)
현재 내륙과 산간지방에는 한파특보가 일주일째 발효중이고 동해안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찬공기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한파특보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영서북부권 아침기온 영하 16도 안팎, 낮기온은
영하 2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영서남부권 정선의 아침기온 영하 15도 예상되구요,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영동권도 아침기온은 영하권이겠고, 한낮에는 6도에서 8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오전에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생활) 추위 때문에 전기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는 등 절전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동해안은 불조심하시는것도 잊지마셔야겠습니다.

(주간) 모레부터 낮기온은 영상권으로 오르고 금요일과 토요일 눈,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