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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테크'..'일석삼조' R
2012-12-11
조현식 기자 [ hscho@igtb.co.kr ]
[앵커]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은 환경 보호를 위해선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종종 귀찮아서 그냥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집에 잘 모아만 두면 누가 대신 수거해 가고, 또 무게에 따라 재래시장 상품권도 준다면 어떨까요?
조현식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릉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김주영씨.
매일 수십개씩 나오는 우유팩이며, 박스가 처치 곤란이었지만 요즘은 걱정이 없습니다.
한 군데 모아뒀다가 전화만 한통 하면 대신 수거해주는 재활용 마일리지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재활용 마일리지는 재활용품의 무게를 달아 포인트로 적립해, 만원이 되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습니다.
[인터뷰]
"통합분리 수거장까지 가서 버려야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고, 또 돈도 되니까 일석 이조죠
강릉의 한 사회적 기업이 지난 3월 전국에서 처음 시행중인 재활용 마일리지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 300세대가 가입했는데, 쌓인 금액만 2천4백만원이 넘습니다.
쓰레기의 선순환 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톤이 넘는 재활용품이 수거됐는 데, 그만큼 땅에 묻히는 쓰레기가 줄어든 셈입니다.
[인터뷰]손원길 대표 - (유)다자원
"쓰레기 일 평방미터당 매립 비용이 십만원이 넘습니다. 매립되는 쓰레기 봉투양을 줄이면 그 돈을 줄일 수 있다는 거죠"
[리포터]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마일리지 제도가 가입자에게는 쓰레기로 돈을 버는 재테크 수단으로, 사회적으로는 환경도 보호하고 예산도 아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은 환경 보호를 위해선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종종 귀찮아서 그냥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집에 잘 모아만 두면 누가 대신 수거해 가고, 또 무게에 따라 재래시장 상품권도 준다면 어떨까요?
조현식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릉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김주영씨.
매일 수십개씩 나오는 우유팩이며, 박스가 처치 곤란이었지만 요즘은 걱정이 없습니다.
한 군데 모아뒀다가 전화만 한통 하면 대신 수거해주는 재활용 마일리지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재활용 마일리지는 재활용품의 무게를 달아 포인트로 적립해, 만원이 되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습니다.
[인터뷰]
"통합분리 수거장까지 가서 버려야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고, 또 돈도 되니까 일석 이조죠
강릉의 한 사회적 기업이 지난 3월 전국에서 처음 시행중인 재활용 마일리지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 300세대가 가입했는데, 쌓인 금액만 2천4백만원이 넘습니다.
쓰레기의 선순환 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톤이 넘는 재활용품이 수거됐는 데, 그만큼 땅에 묻히는 쓰레기가 줄어든 셈입니다.
[인터뷰]손원길 대표 - (유)다자원
"쓰레기 일 평방미터당 매립 비용이 십만원이 넘습니다. 매립되는 쓰레기 봉투양을 줄이면 그 돈을 줄일 수 있다는 거죠"
[리포터]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마일리지 제도가 가입자에게는 쓰레기로 돈을 버는 재테크 수단으로, 사회적으로는 환경도 보호하고 예산도 아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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