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VE)도의회 복지 예산 삭감 파문 확산
2012-12-11
김도환 기자 [ dohwank@igtb.co.kr ]
강원도의회가 내년도 복지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어제 박상수 도의회 의장을 만나, 이번 예산삭감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요구했지만, 박 의장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수정 의결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유의 예산 삭감 사태에 대해 도의회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 챙기기에 따른 몽니가 도를 넘었다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안팎의 압박이 계속되면서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뒤 늦게 삭감했던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 예산 43억원과 복지 예산 가운데 4천4백만원을 반영해 14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어제 박상수 도의회 의장을 만나, 이번 예산삭감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요구했지만, 박 의장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수정 의결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유의 예산 삭감 사태에 대해 도의회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 챙기기에 따른 몽니가 도를 넘었다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안팎의 압박이 계속되면서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뒤 늦게 삭감했던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 예산 43억원과 복지 예산 가운데 4천4백만원을 반영해 14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igtb.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