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부터 추위가 많이 누그러지면서 곳곳의 한파특보도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까진 내륙 지역이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여전히 춥겠습니다. 낮에는 도 전역이 모두 영상권으로 무려 8일 만에 영하권을 벗어나겠는데요, 기온은 앞으로 계속 올라서 금요일에는 아침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위성)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고 남서쪽에서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추위도 많이 누그러지겠고,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지역별)
영서북부권 내일 아침기온 철원 영하 15도, 춘천 영하 11도로 오늘보다 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인제와 홍천이 영상 2도 예상됩니다.

영서남부권도 아침기온 오늘보다 올라서 영하 16도에서 영하 11도 되겠고, 낮기온 영상 1도에서 3도가 되겠습니다.

영동권도 아침기온 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습니다.

(생활) 이제 추위가 점차 풀려서 바깥활동하기에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기 때문에 불씨관리에 계속해서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도 전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는데요, 눈비가 그친뒤에도 기온은 떨어지지 않을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