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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인력시장 R
2012-12-13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한파는 인력시장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때이른 추위로 지난해보다 일거리가 절반 넘게 줄면서 일용직 근로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인력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일용직 근로자들이 인력사무소로 하나 둘씩 모여듭니다.
순서대로 일감을 받는데, 요즘은 절반 이상이 빈 손으로 돌아가기 일쑵니다.
일감을 얻지 못한 근로자들은 걱정이 막막합니다.
"이틀 사흘씩(옮겨 다닌다). 대목 지나고 나니까 여기로 갔다가 저기로 갔다가..(난방비는 혹시?) 전기장판 그냥 깔아놓고 생활하죠. 기름 뭐 감당할 수 있어야지.."
◀브릿지▶
"특히, 올해는 기습 폭설과 한파까지 이어지면서 인력시장의 비수기가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일찍 찾아왔습니다"
[리포터]
예년보다 이른 한파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일감이 70%나 줄었다는 게 업계 설명입니다.
올해는 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공사마저 일찌감치 중단돼 일자리 구하기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깁니다.
[인터뷰]
"글쎄요 점점 더 그럴 것 같아요. 한파는 자꾸 더 온다 그러지..경기 흐름도 뭐 그렇게 좋지 안잖아요. 나아지길 바라고 있는데 현재로선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리포터]
도내 일용직 근로자는 만 여명.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일거리까지 잃은 일용직 근로자들은 올해 겨울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한파는 인력시장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때이른 추위로 지난해보다 일거리가 절반 넘게 줄면서 일용직 근로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인력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일용직 근로자들이 인력사무소로 하나 둘씩 모여듭니다.
순서대로 일감을 받는데, 요즘은 절반 이상이 빈 손으로 돌아가기 일쑵니다.
일감을 얻지 못한 근로자들은 걱정이 막막합니다.
"이틀 사흘씩(옮겨 다닌다). 대목 지나고 나니까 여기로 갔다가 저기로 갔다가..(난방비는 혹시?) 전기장판 그냥 깔아놓고 생활하죠. 기름 뭐 감당할 수 있어야지.."
◀브릿지▶
"특히, 올해는 기습 폭설과 한파까지 이어지면서 인력시장의 비수기가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일찍 찾아왔습니다"
[리포터]
예년보다 이른 한파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일감이 70%나 줄었다는 게 업계 설명입니다.
올해는 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공사마저 일찌감치 중단돼 일자리 구하기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깁니다.
[인터뷰]
"글쎄요 점점 더 그럴 것 같아요. 한파는 자꾸 더 온다 그러지..경기 흐름도 뭐 그렇게 좋지 안잖아요. 나아지길 바라고 있는데 현재로선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리포터]
도내 일용직 근로자는 만 여명.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일거리까지 잃은 일용직 근로자들은 올해 겨울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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