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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투숙객 전문 털이범 '검거' R
2013-01-15
최돈희 기자 [ tweetism@igtb.co.kr ]
[앵커]
모텔에 투숙할 경우, 문은 반드시 잠그고 자야 될 것 같습니다.
술에 취하거나 깜박 잊고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잠을 자던 투숙객들의 지갑만을 털어온 전문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모텔입니다.
검은 모자를 깊게 눌러 쓴 한 남성이 방 문고리를 돌려보며 모텔 안을 돌아다닙니다.
문이 잠겨있지 않은 걸 확인한 뒤, 조심스레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후 이 남성은 방에서 나와 유유히 사라집니다.
26살 박모 씨는 춘천과 원주지역 모텔을 돌며 잠자고 있던 투숙객들의 지갑을 털었습니다.
"(투숙객인 줄 알았죠.) 우리는 여기 있으면 사람들이 자주 들락날락하니까. 모르죠.
[리포터]
박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두달 동안 모텔 투숙객들의 지갑을 훔친 건 모두 26차례, 피해액만 천 200만원이 넘습니다.
손님 출입이 뜸한 새벽시간,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투숙객들을 노렸습니다.
[인터뷰]
"대부분 술을 드신 투숙객들은 문을 잠그지 않는고, 또 잠이 깊게 든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주로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절도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1월 출소한 지 이틀 뒤부터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가 더 있는지 캐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모텔에 투숙할 경우, 문은 반드시 잠그고 자야 될 것 같습니다.
술에 취하거나 깜박 잊고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잠을 자던 투숙객들의 지갑만을 털어온 전문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모텔입니다.
검은 모자를 깊게 눌러 쓴 한 남성이 방 문고리를 돌려보며 모텔 안을 돌아다닙니다.
문이 잠겨있지 않은 걸 확인한 뒤, 조심스레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후 이 남성은 방에서 나와 유유히 사라집니다.
26살 박모 씨는 춘천과 원주지역 모텔을 돌며 잠자고 있던 투숙객들의 지갑을 털었습니다.
"(투숙객인 줄 알았죠.) 우리는 여기 있으면 사람들이 자주 들락날락하니까. 모르죠.
[리포터]
박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두달 동안 모텔 투숙객들의 지갑을 훔친 건 모두 26차례, 피해액만 천 200만원이 넘습니다.
손님 출입이 뜸한 새벽시간,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투숙객들을 노렸습니다.
[인터뷰]
"대부분 술을 드신 투숙객들은 문을 잠그지 않는고, 또 잠이 깊게 든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주로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절도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1월 출소한 지 이틀 뒤부터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가 더 있는지 캐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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