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춘천 등교버스 '연착륙'..벤치마킹 잇따라 R
2013-01-18
김기태 기자 [ purekitae@igtb.co.kr ]
[앵커]
지난해 춘천시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도입한 등교 통학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도내는 물론이고, 타 지역 자치단체까지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성공 사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등교길 학생들이 하나둘씩 버스에 오릅니다.
버스에 탄 승객은 모두 같은 학교 학생들.
버스는 4개 정류장만 들렀다 채 20분도 안돼 학교 앞에 도착합니다.
지난해 3월, 춘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등교 통학버습니다.
4~50분 걸리던 등교시간이 크게 줄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아침 등교길이 너무 여유로워졌다."
[인터뷰]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학교앞까지 데려다 줘서 좋다."
이런 효과 때문에 이용 학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1학기엔 하루 평균 650명에 머물던 이용객이 2학기엔 천 7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춘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등교 통학버스가 시행 1년 만에 연착륙하면서 타 지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원주와 강릉이 오는 3월부터 등교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고, 경기도 용인과 안성 등에서도 시범 운행을 준비하는 등 관심이 뜨겁습니다.
"각 1개 학교씩, 노선도 1개씩만 시범운행을 해보고, 그 성과에 다라서 확대 여부는 올 하반기에 검토를 해서 추가 운행을 하려고.."
등교 버스는 학생들의 등교시간 단축과 학부모들의 출근길 부담을 줄여주고, 교통난 해소에 버스와 택시업계 수익까지 '1석4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1학기부터 지역내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편안한 등교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춘천시는 버스 노선이 없는 곳에만 운영하던 등교 통학택시를 계속 운행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지역내 중학교 등교버스 운행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지난해 춘천시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도입한 등교 통학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도내는 물론이고, 타 지역 자치단체까지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성공 사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등교길 학생들이 하나둘씩 버스에 오릅니다.
버스에 탄 승객은 모두 같은 학교 학생들.
버스는 4개 정류장만 들렀다 채 20분도 안돼 학교 앞에 도착합니다.
지난해 3월, 춘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등교 통학버습니다.
4~50분 걸리던 등교시간이 크게 줄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아침 등교길이 너무 여유로워졌다."
[인터뷰]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학교앞까지 데려다 줘서 좋다."
이런 효과 때문에 이용 학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1학기엔 하루 평균 650명에 머물던 이용객이 2학기엔 천 7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춘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등교 통학버스가 시행 1년 만에 연착륙하면서 타 지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원주와 강릉이 오는 3월부터 등교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고, 경기도 용인과 안성 등에서도 시범 운행을 준비하는 등 관심이 뜨겁습니다.
"각 1개 학교씩, 노선도 1개씩만 시범운행을 해보고, 그 성과에 다라서 확대 여부는 올 하반기에 검토를 해서 추가 운행을 하려고.."
등교 버스는 학생들의 등교시간 단축과 학부모들의 출근길 부담을 줄여주고, 교통난 해소에 버스와 택시업계 수익까지 '1석4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1학기부터 지역내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편안한 등교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춘천시는 버스 노선이 없는 곳에만 운영하던 등교 통학택시를 계속 운행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지역내 중학교 등교버스 운행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igtb.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