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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총 '비상' R
2013-01-18
홍성욱 기자 [ hsw0504@igtb.co.kr ]
[앵커]
어제 50cm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진 동해안 지역에선 오늘 하루종일 제설 작업이 펼쳐졌습니다.
눈이 워낙 많이 내린데다 다음주 또 한 차례 눈 소식이 있어 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깨고, 퍼내고, 나르고..
도심 한복판에서 중장비들이 굉음을 내며 제설작업을 벌입니다.
차량은 여전히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행여 미끄러지지 않을까 사람들의 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
주택가 골목길은 눈 반 얼음 반입니다.
치운다고 치웠지만, 내린 눈의 양이 워낙 많아 통로만 겨우 확보했을 뿐입니다.
[인터뷰]
"못나가요. 눈오면 일절 안나가지. 넘어져서 다치면 고치지도 못해요.
------------------------------------------
젊은이들이 떠난 농어촌 마을의 제설 작업은 군부대가 팔을 걷어붙혔습니다.
"힘들지만 대민지원 이왕 나왔으니까 열심히 해보자!" "예, 알겠습니다."
폭설에 뒤덮인 전통시장에 길을 내고, 상점 출입문마다 쌓인 눈을 연신 퍼냅니다.
엄두를 내지 못했던 주민들은 군장병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귀한 아들들이 나와서 이렇게 눈치워 주니까 너무 고마워요. 힘들고 날씨도 추운데.."
자치단체와 군부대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가 닿지 못하고 있는 곳도 많아 동해안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어제 50cm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진 동해안 지역에선 오늘 하루종일 제설 작업이 펼쳐졌습니다.
눈이 워낙 많이 내린데다 다음주 또 한 차례 눈 소식이 있어 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깨고, 퍼내고, 나르고..
도심 한복판에서 중장비들이 굉음을 내며 제설작업을 벌입니다.
차량은 여전히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행여 미끄러지지 않을까 사람들의 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
주택가 골목길은 눈 반 얼음 반입니다.
치운다고 치웠지만, 내린 눈의 양이 워낙 많아 통로만 겨우 확보했을 뿐입니다.
[인터뷰]
"못나가요. 눈오면 일절 안나가지. 넘어져서 다치면 고치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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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떠난 농어촌 마을의 제설 작업은 군부대가 팔을 걷어붙혔습니다.
"힘들지만 대민지원 이왕 나왔으니까 열심히 해보자!" "예, 알겠습니다."
폭설에 뒤덮인 전통시장에 길을 내고, 상점 출입문마다 쌓인 눈을 연신 퍼냅니다.
엄두를 내지 못했던 주민들은 군장병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귀한 아들들이 나와서 이렇게 눈치워 주니까 너무 고마워요. 힘들고 날씨도 추운데.."
자치단체와 군부대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가 닿지 못하고 있는 곳도 많아 동해안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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