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무허가로 대부업체를 운영한 30개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4일부터 닷새동안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 주변 등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불법 사금융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금융권 대출을 받지 못하는 서민에게 연 48%~365%의 고리로 돈을 빌려준 23개 업체와,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전단지를 배포해 돈을 빌려준 대부업자 4명 등을 적발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위반 업체에 대해선 관할 시.군과 세무서에 행정 조치를 의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