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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4> 동서고속화철도가 '해답' R
2013-03-18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남)백두산 항로의 부활로 환동해권 물류망은 선점할 수 있게 됐지만, 내륙쪽의 접근성은 여전한 숙젭니다.
(여)특히, 관광의 타격이 큰데,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의 조기 개통만이 해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금강산에 견줄 만한 설악산과 천혜의 해변.
영북지역은 관광 1번지 강원도에서도 그 수도라 할 만했습니다.
하지만, 옛 말입니다.
/지난해 속초,고성,양양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2천 2백만명이 넘어 도 전체의 1/4을 차지합니다.
숫자로는 많지만, 성장세가 주춤한데다 되레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사이, 전철과 고속도로가 뚫린 춘천권 관광객은 20% 정도 늘었습니다./
정부가 아무리 안된다 안된다 해도 동서고속화철도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는 이윱니다.
[인터뷰]
"시즌에는 보통 두시간 반 하던 것이 아홉시간 열시간 되니까 외면 당하는 거고, 그래서 설악권이 망가진 겁니다."
원주권과 춘천권엔 잇따라 굵직한 SOC가 확충됐고, 강릉도 복선 전철로 곧 이어집니다.
도내에서 유독 영북권의 SOC 확충만 늦어지면서 심리적인 거리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속초시 만해도 청초호 해상공원과 설악 해맞이 공원 등에 수십억원을 투입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의 발전과 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 등 모든 것이 동서고속화철도가 빨리 완공되지 않으면 정말로 힘들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동서고속화철도를 강원도 제1공약으로 내세워 최다 득표를 얻었지만, 아직까지 공약이행 의지는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남)백두산 항로의 부활로 환동해권 물류망은 선점할 수 있게 됐지만, 내륙쪽의 접근성은 여전한 숙젭니다.
(여)특히, 관광의 타격이 큰데,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의 조기 개통만이 해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금강산에 견줄 만한 설악산과 천혜의 해변.
영북지역은 관광 1번지 강원도에서도 그 수도라 할 만했습니다.
하지만, 옛 말입니다.
/지난해 속초,고성,양양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2천 2백만명이 넘어 도 전체의 1/4을 차지합니다.
숫자로는 많지만, 성장세가 주춤한데다 되레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사이, 전철과 고속도로가 뚫린 춘천권 관광객은 20% 정도 늘었습니다./
정부가 아무리 안된다 안된다 해도 동서고속화철도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는 이윱니다.
[인터뷰]
"시즌에는 보통 두시간 반 하던 것이 아홉시간 열시간 되니까 외면 당하는 거고, 그래서 설악권이 망가진 겁니다."
원주권과 춘천권엔 잇따라 굵직한 SOC가 확충됐고, 강릉도 복선 전철로 곧 이어집니다.
도내에서 유독 영북권의 SOC 확충만 늦어지면서 심리적인 거리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속초시 만해도 청초호 해상공원과 설악 해맞이 공원 등에 수십억원을 투입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의 발전과 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 등 모든 것이 동서고속화철도가 빨리 완공되지 않으면 정말로 힘들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동서고속화철도를 강원도 제1공약으로 내세워 최다 득표를 얻었지만, 아직까지 공약이행 의지는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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