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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개선공사 하세월..운전자 불편
2025-01-22
김이곤 기자 [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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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퇴근길 춘천 외곽을 가로지르는 국도 5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 불만이 많습니다.
도로 개선 공사가 4년 넘게 진행 중인데, 차량 정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출근 시간, 춘천 동내면 거두리 일대.
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하나둘 차선을 바꿉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차량으로 긴 줄이 생깁니다.
지난 2020년에 착공한 도로 개선 공사 때문입니다.
◀브릿지▶
"국도 5호선 춘천 거두농공단지 사고 잦은 곳 개선 공사는 원래 지난 2022년 말까지 끝낼 예정이었지만 아직까지 공사는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공사 목적은 기존 도로의 고저차로 사고 위험이 크다며 교량을 설치해 수평으로 맞추려는 겁니다.
문제는 공사 속도가 너무 지지부진하다는 것.
사고 위험 개선 공사인데 공사를 위해 만든 우회도로가 높낮이와 굴곡이 심해 오히려 사고 위험을 부추기고 있다는게 운전자들의 불만입니다.
[인터뷰]
"밀리고 사고 위험도 많고 그래서 지금 교통 체증이 심각하고요. 여기는 앞으로 빨리 좀 완공해서 편안하게 다닐 수 있게끔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사 민원이 잇따르면서 강원자치도의회도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20초면 지나갈 수 있는 거리를 20분이 걸려야지만 지나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지금 도로 폭도 많이 좁고 사고 위험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 구간이 조속히 공사가 완공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사를 담당하는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사유지 보상 문제와 상하수도관 이설 협의로 공사가 지연됐고,
우회도로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의회에 올해 6월 말까지 완공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출퇴근길 춘천 외곽을 가로지르는 국도 5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 불만이 많습니다.
도로 개선 공사가 4년 넘게 진행 중인데, 차량 정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출근 시간, 춘천 동내면 거두리 일대.
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하나둘 차선을 바꿉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차량으로 긴 줄이 생깁니다.
지난 2020년에 착공한 도로 개선 공사 때문입니다.
◀브릿지▶
"국도 5호선 춘천 거두농공단지 사고 잦은 곳 개선 공사는 원래 지난 2022년 말까지 끝낼 예정이었지만 아직까지 공사는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공사 목적은 기존 도로의 고저차로 사고 위험이 크다며 교량을 설치해 수평으로 맞추려는 겁니다.
문제는 공사 속도가 너무 지지부진하다는 것.
사고 위험 개선 공사인데 공사를 위해 만든 우회도로가 높낮이와 굴곡이 심해 오히려 사고 위험을 부추기고 있다는게 운전자들의 불만입니다.
[인터뷰]
"밀리고 사고 위험도 많고 그래서 지금 교통 체증이 심각하고요. 여기는 앞으로 빨리 좀 완공해서 편안하게 다닐 수 있게끔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사 민원이 잇따르면서 강원자치도의회도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20초면 지나갈 수 있는 거리를 20분이 걸려야지만 지나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지금 도로 폭도 많이 좁고 사고 위험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 구간이 조속히 공사가 완공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사를 담당하는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사유지 보상 문제와 상하수도관 이설 협의로 공사가 지연됐고,
우회도로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의회에 올해 6월 말까지 완공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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