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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이후 도내 환자 이송 시간·재이송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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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속 도내 환자를 이송하는 데 걸린 시간과 응급환자 수용을 거부당해 재이송한 응급실 뺑뺑이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소방본부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 감사자료를 보면 올해 2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송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된 건수는 2천 52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건 증가했습니다.

이송에 2시간 이상 걸린 건수는 285건으로 36.4% 늘었고, 도내 환자 재이송 건수도 지난 2022년 171건에서 2023년 256건, 올해 9월 30일까지 438건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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