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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강원도 동해안 '반나절 생활권'
2016-10-31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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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에 이어, 다음달 양양∼속초구간이 개통됩니다.
강원도 동해안이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열게 되는데요.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도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동해안 지역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간 18.5km 왕복 4차선 구간이 다음달 24일 정식 개통됩니다.
지난 2009년 착공해 6천 600억원을 투입된 양양~속초 구간은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양에서 속초까지 주행거리가 기존 40분에서 11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속초에서 삼척까지 1시간 남짓이면 주파가 가능해져, 도내 영동지역 전체가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이게 됩니다.
[인터뷰]
"본 고속도로가 개통하게 되면, 기존 7번 국도에 비해서 주행거리는 6.6km가 단축되고요. 믈류비는 913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동해안 종축이 연결되는데 이어,
강원도 북부 영서.영동 횡단도로가 뚫립니다.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이 내년 6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연장 71.7km의 4차선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한시간 반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원주~강릉 복선철도와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동서.동해고속도로까지..
동해안 가는 길이 더 빠르고 편해지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변화가 시작돼,
고속도로 개통과 동서고속철도 사업 확정 호재가 겹친 속초와 양양지역의 경우 땅값이 크게 들썩이고 있고, 곳곳에서 호텔과 리조트 건설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엇던 부산권과의 교통망 개선을 통한 물류 증가, 교차 관광, 또 평창 동계올림픽의 배후도시로서의 비약적인 발전을 저희들이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해고속도로의 속초지역 연결도로는 내년 상반기에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운전자들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에 이어, 다음달 양양∼속초구간이 개통됩니다.
강원도 동해안이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열게 되는데요.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도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동해안 지역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간 18.5km 왕복 4차선 구간이 다음달 24일 정식 개통됩니다.
지난 2009년 착공해 6천 600억원을 투입된 양양~속초 구간은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양에서 속초까지 주행거리가 기존 40분에서 11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속초에서 삼척까지 1시간 남짓이면 주파가 가능해져, 도내 영동지역 전체가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이게 됩니다.
[인터뷰]
"본 고속도로가 개통하게 되면, 기존 7번 국도에 비해서 주행거리는 6.6km가 단축되고요. 믈류비는 913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동해안 종축이 연결되는데 이어,
강원도 북부 영서.영동 횡단도로가 뚫립니다.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이 내년 6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연장 71.7km의 4차선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한시간 반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원주~강릉 복선철도와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동서.동해고속도로까지..
동해안 가는 길이 더 빠르고 편해지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변화가 시작돼,
고속도로 개통과 동서고속철도 사업 확정 호재가 겹친 속초와 양양지역의 경우 땅값이 크게 들썩이고 있고, 곳곳에서 호텔과 리조트 건설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엇던 부산권과의 교통망 개선을 통한 물류 증가, 교차 관광, 또 평창 동계올림픽의 배후도시로서의 비약적인 발전을 저희들이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해고속도로의 속초지역 연결도로는 내년 상반기에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운전자들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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