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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 고용률 63% 넘기자"
2020-06-30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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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할 곳이 없다", "취업난이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는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만, 강원도는 여기에 "일 할 사람 없다"는 기업의 볼멘 소리까지 더해집니다.
강원도가 이른바 '일자리 컨트롤 타워'를 만든 이유이기도 한데요, 좋은 일자리를 통해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재단'을 8월부터 가동하기로 하고 조직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CG1/ 올해 강원도 고용률은 5달째 62%대에 머물렀습니다.
도내 15~64살 인구 10명 중 4명은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단 얘깁니다./
CG2/ 지난해엔 65%까지 올랐다가, 12월 50% 대로 뚝 떨어진 이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주로 서비스직에서 빠져나갔는데,/
비정규직이나 일용직 같은 유동성이 큰 일자리가 강원도 고용률을 떠받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전화인터뷰)
"(강원도는)고연령·여성·비정규직의 일자리가 전국에서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이 돼요. 노동자들이 모여서 어떤 일자리를 같이 상생형으로 같이 갈 것인지에 대한(고민이 필요합니다.)"
강원도는 '일자리 재단'을 만들어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직접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27억 여원이 투입됐고, 초대 사장은 노명우 전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이 맡았습니다.
청년 등 핵심 취업 준비 계층과 기업을 연결하는 게 주된 역할입니다.
◀ S / U ▶
"이른바 '강원도형 일자리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관련정책을 늘리고 직군별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단 목표입니다."
강원도가 처음 도입한 '일자리 안심 공제' 정책을 주도하고, 추가로 정책 개발에 나섭니다.
일자리 센터, 새로 일하기 센터 등 분산돼 있던 업무를 통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강원도 고용률을 63%까지 끌어 올리는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도내 흩어져있는 일자리 관련 기구들을 한군데 모아서, 도의 일자리국과 일자리재단이 협업해서 강원도 일자리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또 특히 고용률이나 실업자들에 대한 전수과정을 통해서."
강원도는 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일자리대상'으로 선정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선순환 정책을 이어가겠단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일할 곳이 없다", "취업난이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는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만, 강원도는 여기에 "일 할 사람 없다"는 기업의 볼멘 소리까지 더해집니다.
강원도가 이른바 '일자리 컨트롤 타워'를 만든 이유이기도 한데요, 좋은 일자리를 통해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재단'을 8월부터 가동하기로 하고 조직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CG1/ 올해 강원도 고용률은 5달째 62%대에 머물렀습니다.
도내 15~64살 인구 10명 중 4명은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단 얘깁니다./
CG2/ 지난해엔 65%까지 올랐다가, 12월 50% 대로 뚝 떨어진 이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주로 서비스직에서 빠져나갔는데,/
비정규직이나 일용직 같은 유동성이 큰 일자리가 강원도 고용률을 떠받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전화인터뷰)
"(강원도는)고연령·여성·비정규직의 일자리가 전국에서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이 돼요. 노동자들이 모여서 어떤 일자리를 같이 상생형으로 같이 갈 것인지에 대한(고민이 필요합니다.)"
강원도는 '일자리 재단'을 만들어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직접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27억 여원이 투입됐고, 초대 사장은 노명우 전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이 맡았습니다.
청년 등 핵심 취업 준비 계층과 기업을 연결하는 게 주된 역할입니다.
◀ S / U ▶
"이른바 '강원도형 일자리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관련정책을 늘리고 직군별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단 목표입니다."
강원도가 처음 도입한 '일자리 안심 공제' 정책을 주도하고, 추가로 정책 개발에 나섭니다.
일자리 센터, 새로 일하기 센터 등 분산돼 있던 업무를 통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강원도 고용률을 63%까지 끌어 올리는게 목표입니다.
[인터뷰]
"도내 흩어져있는 일자리 관련 기구들을 한군데 모아서, 도의 일자리국과 일자리재단이 협업해서 강원도 일자리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또 특히 고용률이나 실업자들에 대한 전수과정을 통해서."
강원도는 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일자리대상'으로 선정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선순환 정책을 이어가겠단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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