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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코로나 확진자 '속출'..지역사회 전파 우려
2020-08-18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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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도내에서도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가 7명이 나왔는데요,
여) 이 가운데 6명이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강원도를 찾는 타 지역 방문객이 급증하는 휴가철이어서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도권발 도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원주에 사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횡성과 평창을 찾은 방문객 2명도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지난 15일, 춘천에서는 20대 1명과 30대 부부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은 사는 곳도, 동선도 각기 다르지만,
유일한 공통점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들과 접촉했다는 점입니다."
[리포터]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속초 6번째 확진자까지 더하면,
최근 일주일 사이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모두 7명이나 됩니다.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피서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방법은 없잖아요. (자녀들한테) 항상 사람 많은데서는 마스크 쓰고 거리 유지하고 웬만하면 많이 몰리는 곳은 가지 말라고 이야기 하죠."
실제로 지난주 서울.용인 확진자가 강릉지역 주요 관광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들에 대해)검사를 받도록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대해 방역을 보다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도민 가운데,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는 3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신도수가 많지는 않지만 직.간접적인 접촉자나 방문객 등을 고려하면 추가 확진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접촉자의 신속한 자진 신고와 검사, 방역 수칙 지키기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남)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도내에서도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가 7명이 나왔는데요,
여) 이 가운데 6명이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강원도를 찾는 타 지역 방문객이 급증하는 휴가철이어서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도권발 도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원주에 사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횡성과 평창을 찾은 방문객 2명도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지난 15일, 춘천에서는 20대 1명과 30대 부부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은 사는 곳도, 동선도 각기 다르지만,
유일한 공통점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들과 접촉했다는 점입니다."
[리포터]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속초 6번째 확진자까지 더하면,
최근 일주일 사이 도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모두 7명이나 됩니다.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피서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방법은 없잖아요. (자녀들한테) 항상 사람 많은데서는 마스크 쓰고 거리 유지하고 웬만하면 많이 몰리는 곳은 가지 말라고 이야기 하죠."
실제로 지난주 서울.용인 확진자가 강릉지역 주요 관광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들에 대해)검사를 받도록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대해 방역을 보다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도민 가운데,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는 3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신도수가 많지는 않지만 직.간접적인 접촉자나 방문객 등을 고려하면 추가 확진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접촉자의 신속한 자진 신고와 검사, 방역 수칙 지키기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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