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여섯 차례 처벌을 받고도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50대 여성이 실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문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9월, 혈중 알코올농도 0.095% 상태로 면허 없이 경기도 가평에서 13km 구간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A씨는 2007년 음주운전죄로 벌금 70만 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벌금형과 징역형, 집행유예 등 여섯차례 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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