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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FC, 올시즌 첫 승 신고
2021-03-22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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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즌 초반 선수 퇴장과 부상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던 강원FC가 어제(21일) 시즌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강원FC는 A매치 휴식기동안 팀을 재정비해 남은 시즌 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강원FC.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강릉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승에 도전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단 2점.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관중들은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강원의 시즌 첫 승을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아직까지는 성적이 많이 저조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니까 앞으로 더, 훨씬 강원FC 기대하겠습니다. 강원FC 화이팅!"
홈 관중들의 간절한 바람에 선수들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인천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최전방 김대원부터 팀의 기둥 한국영과 임채민까지.. 모든 선수들은 시종 일관 몸을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원이 올린 공을 아슐마토프가 헤더로 선취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된 김동현이 공중볼 다툼 중에 상대와 충돌 이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수적 열세 속에서도 강원은 첫 승을 향해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며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결국, 강원은 후반 40분 고무열이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넣으면서 인천을 2: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끝까지 잘 버텨준 선수들의 정신력은 제가 봐도 놀라울 정도였다. 어쨌든 첫 승을 해서 굉장히 기분 좋고요. 이제야 첫 발을 뗀 기분입니다. 아주 기분 좋습니다."
리그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린 강원FC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A매치 휴식기동안 팀을 재정비 한 뒤,
다음달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서 올시즌 첫 연승에 도전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시즌 초반 선수 퇴장과 부상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던 강원FC가 어제(21일) 시즌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강원FC는 A매치 휴식기동안 팀을 재정비해 남은 시즌 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강원FC.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강릉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승에 도전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단 2점.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관중들은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강원의 시즌 첫 승을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아직까지는 성적이 많이 저조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니까 앞으로 더, 훨씬 강원FC 기대하겠습니다. 강원FC 화이팅!"
홈 관중들의 간절한 바람에 선수들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인천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최전방 김대원부터 팀의 기둥 한국영과 임채민까지.. 모든 선수들은 시종 일관 몸을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원이 올린 공을 아슐마토프가 헤더로 선취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된 김동현이 공중볼 다툼 중에 상대와 충돌 이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수적 열세 속에서도 강원은 첫 승을 향해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며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결국, 강원은 후반 40분 고무열이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넣으면서 인천을 2: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끝까지 잘 버텨준 선수들의 정신력은 제가 봐도 놀라울 정도였다. 어쨌든 첫 승을 해서 굉장히 기분 좋고요. 이제야 첫 발을 뗀 기분입니다. 아주 기분 좋습니다."
리그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린 강원FC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A매치 휴식기동안 팀을 재정비 한 뒤,
다음달 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서 올시즌 첫 연승에 도전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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