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어촌학교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던 '강원교육복지재단'이 결국 법인 해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강원교육복지재단은 어제(7일) 이사회를 열고
재적이사 2/3 이상의 동의를 통해 법인 해산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교육복지재단은 최근 2년간 강원도교육청의 출연금 지원이 없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재단 이사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통해 법원의 법인 해산 청구 절차에 들어가고, 재단 보유 재산은 모두 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