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합니다.

교육부는 최근 '아동학대 대응체계 보완방안'에 관한 회의를 열고, 지자체 현장점검을 늘리는 등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만 0~2세 아동을 대상으로는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아동 건강상태를 살피고,

6세 미만 아동 중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지 않거나 필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동은 직접 확인을 늘려갈 방침입니다.

피해아동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 전문치료를 담당하는 전담의료기관도 늘리고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