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잠정 탈락한 도내 5개 전문대학 총장단이 학교 생존을 위한 강원도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강릉영동대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한국골프대 등 도내 5개 전문대 총장단은 최문순 도지사를 만나 "이번 결과는 공정성과 균형성에 심각한 차별과 오류가 있다"며 학생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지사는 "교육부는 물론 정치권에도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총장단의 행동에 동참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일까지 접수한 이의신청을 다시 검토한 뒤, 이달 말 최종 결과를 확정 발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