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국민의힘 춘천갑 당협위원장이 최근 시작된 강원도청 신청사 캠프페이지 신축 논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진태 당협위원장은 캠프페이지 반환 부지는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자는 합의가 이뤄졌고,

이미 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됐다면서 여야가 따로 없는 현안인만큼 공론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이 특정 부지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월권이며 특혜 시비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춘천 경실련과 민예총 등의 단체로 구성된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도 성명서를 내고, "캠프페이지 공원화는 지난 10년동안 시민의 수렴과정을 거쳐온 결정안"이라면서,

이를 바꾸려면 당위성과 시민의견이 모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