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농공단지 활성화 등 지역 경제발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군 제8 전투비행단 주변지역의 고도제한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광재 국회의원은 어제(1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기업들의 농공단지 입주 수요가 많지만, 44m 고도제한으로 3층 이상 건물을 짓지 못해 태장 농공 단지 규모 확장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공항 주변 고도제한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비행 안전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태장농공단지 주변의 고도제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