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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위드 코로나 기대 속 우려도
2021-11-02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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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걸음이죠.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습니다.
감염 확산 우려도 있지만 일상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클 수 밖에 없는데요.
가장 반기는 건 아무래도 생존을 걸고 버텨 온 상인들 입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점심 시간을 맞아 식당 안이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12명까지 늘어나면서 단체 손님이 많아졌습니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창궐 이후 악착같이 버텨온 상인들은 이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인터뷰]
"가게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많이 망설였고요. 위드 코로나가 되는 걸 보고 앞으로 희망이 있겠다. 이런 (고통같은)건 없겠다 싶어서."
무엇보다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 진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술집 등 밤샘 장사로 먹고 사는 상인들은 마치 암흑같던 긴 터널을 통과한 듯한 기분 입니다.
[인터뷰]
"직원들 월급도 수월하게 줄 수 있고 임대료도 많이 밀렸었는데 그런 부분도 상당히 해소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다만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은 여전히 자정까지만 영업할 수 있고,
노래방과 헬스장 등에선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를 내야하는 방역패스가 도입됐습니다.
◀브릿지▶
"1년 9개월 만에 되찾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감염 확산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여전히 돌파감염 비율이 높고 전국에서 확진자도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 시기가 자칫 잘못하면 방역을 완화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줄 것 같아서 염려스러운데, 도민들께서는 한 달 동안 기본적인 방역 수칙(최대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위드 코로나 1단계는 다음 달 12일까지 6주간 적용되지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는 등 위기가 오면 잠시 일상 회복을 멈추고 정부 차원의 '비상 계획'이 발동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걸음이죠.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습니다.
감염 확산 우려도 있지만 일상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클 수 밖에 없는데요.
가장 반기는 건 아무래도 생존을 걸고 버텨 온 상인들 입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점심 시간을 맞아 식당 안이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12명까지 늘어나면서 단체 손님이 많아졌습니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창궐 이후 악착같이 버텨온 상인들은 이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인터뷰]
"가게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많이 망설였고요. 위드 코로나가 되는 걸 보고 앞으로 희망이 있겠다. 이런 (고통같은)건 없겠다 싶어서."
무엇보다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 진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술집 등 밤샘 장사로 먹고 사는 상인들은 마치 암흑같던 긴 터널을 통과한 듯한 기분 입니다.
[인터뷰]
"직원들 월급도 수월하게 줄 수 있고 임대료도 많이 밀렸었는데 그런 부분도 상당히 해소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다만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은 여전히 자정까지만 영업할 수 있고,
노래방과 헬스장 등에선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를 내야하는 방역패스가 도입됐습니다.
◀브릿지▶
"1년 9개월 만에 되찾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감염 확산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여전히 돌파감염 비율이 높고 전국에서 확진자도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 시기가 자칫 잘못하면 방역을 완화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줄 것 같아서 염려스러운데, 도민들께서는 한 달 동안 기본적인 방역 수칙(최대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위드 코로나 1단계는 다음 달 12일까지 6주간 적용되지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는 등 위기가 오면 잠시 일상 회복을 멈추고 정부 차원의 '비상 계획'이 발동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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