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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동해안 지역 새로운 관광명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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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동해안 지역에 새로 문을 연 관광지와 전시관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아르떼뮤지엄 전시관이 개관한 뒤 하루 평균 3천 500여 명, 최대 6천 500명이 방문해 앞서 개관한 제주와 여수의 인기를 넘어섰습니다.

강릉시는 업체와 협의를 통해 새로운 전시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테마 전시를 준비하고, 유명 작품과 작가와의 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속초시가 지난해 11월 개통한 영랑호수윗길도 지난 6일 하루 2,317명이 방문하며 개통 87일 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랑호를 가로지르는 생태탐방로인 영랑호수윗길은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되며 겨울철에는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개방됩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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