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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해외여행 본격화..베트남 문화 관광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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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해외여행이 다시 늘고 있죠,

특히 베트남은 올해만 벌써 80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천혜의 자연 환경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와 예술을 살린 관광 상품을 선보이면서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모재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베트남 꽝닌성에 위치한 한 사원입니다.

베트남 3대 사원 중 하나로 베트남 사람들에게 불교 성지로 불리는 곳인데,

최근 코로나19 규제가 풀리면서 한국인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점차 관광객이 증가하고, 바방 사원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에서도 사원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사원은 8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지어진 힌두교 사원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축물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중국 문화, 프랑스 문화와 함께 다 이렇게 공존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인터뷰]
"이런 형태의 건축물을 처음 봐서 한번 보고 싶었어요. 굉장히 특이하잖아요."

기존에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은 사원들도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판랑시에 위치한 한 불교 사원입니다. 지금도 사원 곳곳은 공사 중인데요. 최근 베트남에서는 해외관광객을 위한 사원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베트남 전통문화를 활용한 예술 공연도 열리고 있는데,

특히 해외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이런 예술 공연을 기획한 이유는 해수욕장, 머드 목욕, 거리 구경 등을 제외하고 나트랑에 오는 관광객을 위한 체험 서비스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숲으로 뒤덮인 산과 아름다운 해변이 조화를 이룬 베트남.

여기에 더해 고대 사원과 전통문화 예술을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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