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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춘천 5개 대학 축제로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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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대와 한림대 등 춘천 지역 5개 대학이 처음으로 연합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화합을 다지는 체육 행사를 비롯해 각종 공연과 부대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지역 5개 대학 수 백 명이 열띤 응원전을 벌이며 캠퍼스를 행진합니다.

춘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강원대에서 개최한 '대학연합축제',

강원대와 한림대를 비롯해 춘천교대와 한림성심대, 송곡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습니다.

농구와 피구 등 체육행사 중 가장 관심을 끈 경기는 강원대와 한림대의 축구 결승전.

학교의 명예를 건 선수들의 양보 없는 승부에, 응원 열기까지 더해 운동장을 달궜습니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취업과 창업 홍보 부스를 비롯해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너무 볼 것도 많고 좀 있으면 축구 경기 뛰러 가거든요. 한림대학교 응원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생각보다 스케일도 되게 크고 여러 학교가 연합하다 보니까 만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춘천시와 5개 대학 학생회로 구성된 연합회는 개막식에서 대학 중심 도시 춘천을 선포하고,

건전한 대학 문화 정착을 다짐했습니다.

춘천시는 청년분야 소통 창구 활성화를, 대학 연합회는 활발한 청년 정책과 아이디어 발굴을 각각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관내 5개 대학이 지방위기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타개해 나가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폐막식에 이은 대학 가요제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내립니다.

◀클로징▶
"성대하게 첫 발을 뗀 춘천 대학연합축제가 연례 행사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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