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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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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죠.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가 어제(18일) 시작됐습니다.

창포물 머리 감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축제장은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반광대와 소매각시가 등장하는 관노가면극.

투호 던지기와 그네타기,
보기만해도 시원한 창포물 머리감기까지.

전통놀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니까 머리도 상쾌하고 더 좋네요."

2023 강릉단오제가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마스크를 벗은 후 찾아온 축제답게,

맘껏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한가득입니다.

올해 축제 주제는 '단오, 보우하사'.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단오제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천년역사 강릉단오제를 이어나가 한국 전통문화를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1년동안의 액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고 그러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확 풀어주는. 또 새로운 기운을 받아가는 그런 축제로 즐기셨으면 좋겠고요."

전국 최대 규모 난장이 펼쳐지고,

국가지정문화재를 비롯해 민속놀이와 시민참여행사 등 13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강릉무형문화유산관에선 전통자수와 한과, 방짜수저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시연도 볼 수 있습니다.

◀ S /U ▶
"2023 강릉단오제는 오는 25일까지 이곳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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