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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노용호 의원 "역대급 폭염, 노약자 무더위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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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역 내 노약자 무더위쉼터 시설에 대한 점검과 시설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에서 운영 중인 실내 무더위 쉼터는 모두 천300여 곳이지만, 양양과 철원군의 경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 의원은 "폭염 대책 마련에 대한 시급성이 커지는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노약자 무더위 쉼터에 대한 지정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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