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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동해 미스터리 교통사고, 부사관 신상정보 비공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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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육군 부사관에 대해, 육군 검찰단은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검찰단은 "피의자의 신상 공개 필요성과 공개에 따른 미성년 자녀, 본인이 입게될 인권침해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뒤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족 측은 "사건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하다고 판단한다"며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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