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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목표 달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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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을 비롯해 설악권 4개 시·군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탄탄한 콘텐츠와 함께 추석부터 시작된 황금 연휴가 이어지면서 연일 구름 관객 몰이에 성공하고 있는데요,

당초 목표였던 방문객 132만 명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상징인 솔방울 전망대입니다.

45m 높이의 전망대에서 멀리 동해바다와 울산바위, 설악산 등을 감상하기 위해 평일에도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솔방울전망대 옆에 위치한 푸른지구관은 첨단 미디어아트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양한 전시 컨텐츠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전망이 굉장히 좋았고요, 또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곳 영상이 굉장히 화려해서 눈이 뻥 뚫리는 것 같았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연일 구름 관객 몰이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목표 관람객 조기 달성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는 당초 132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했습니다.

지난달말 시작된 추석 연휴부터 관람객이 크게 늘어나 한글날을 기점으로 이미 10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열흘 이상의 행사 기간이 남은 만큼,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산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또,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기는 마음으로 찾아와 주신다면 앞으로 다가오는 설악산 단풍과 함께 좋은 시간을 이 공간에서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22일까지 고성과 속초, 인제와 양양 등 4개 시·군에서 계속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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