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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냉장고로 문 막고 무인점포 점거한 40대 체포
2024-05-14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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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인점포에 들어가 무단으로 음식을 먹고, 경찰 체포에 저항하던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 경찰이 점포로 못 들어오도록 냉장고로 입구를 막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벽 시간, 한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자신의 집인 것처럼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누가 들어올까 밖을 살피고 점포를 둘러보기도 합니다.
잠시 뒤 편의점에서 잠옷까지 사와 점포 안에서 갈이 입더니,
비닐봉지를 모아 베개를 만들고 의자를 붙여 누워 잠을 잡니다.
[인터뷰]
"라면이라든지 여러 가지 안에 있는 음료수, 냉동식품들을 무단 취식했고.."
다른 손님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까지 걸어 잠궜습니다.
40대 이 남성은 8시간 동안 매장을 차지하고 매장내 식료품을 맘대로 먹었습니다.
"범행이 적발되자 이 남성은 문을 잠근 후 출입문 건전지를 빼고, 냉장고로 문을 막아 경찰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경찰은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건물 뒤로 달아나지 못하도록 인력도 배치했습니다.
결국 점포에 숨어 있다 검거됐습니다.
경찰에서는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 전화INT▶
"홍천이 고향이었는데, 거기서부터 걸어왔다. 너무 배고파서 그랬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현장에서.."
경찰은 절도와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무인점포에 들어가 무단으로 음식을 먹고, 경찰 체포에 저항하던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 경찰이 점포로 못 들어오도록 냉장고로 입구를 막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벽 시간, 한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자신의 집인 것처럼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누가 들어올까 밖을 살피고 점포를 둘러보기도 합니다.
잠시 뒤 편의점에서 잠옷까지 사와 점포 안에서 갈이 입더니,
비닐봉지를 모아 베개를 만들고 의자를 붙여 누워 잠을 잡니다.
[인터뷰]
"라면이라든지 여러 가지 안에 있는 음료수, 냉동식품들을 무단 취식했고.."
다른 손님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까지 걸어 잠궜습니다.
40대 이 남성은 8시간 동안 매장을 차지하고 매장내 식료품을 맘대로 먹었습니다.
"범행이 적발되자 이 남성은 문을 잠근 후 출입문 건전지를 빼고, 냉장고로 문을 막아 경찰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경찰은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건물 뒤로 달아나지 못하도록 인력도 배치했습니다.
결국 점포에 숨어 있다 검거됐습니다.
경찰에서는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 전화INT▶
"홍천이 고향이었는데, 거기서부터 걸어왔다. 너무 배고파서 그랬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현장에서.."
경찰은 절도와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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