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사고를 낸 뒤 피해자를 방치해 사망케 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60대 A씨를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강릉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오토바이 운전자를 방치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상태인 A씨는 당시 가족이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수사 결과 A씨가 직접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