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LPG 충전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법인대표가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송치되는 등 충전소 관계자가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충전소 법인대표 A씨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현장소장 B씨 등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송치돼 1심에서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벌크로리 운전기사까지 포함해 이번 폭발사고로 충전소 관계자 6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