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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주요 정당, 불탈법 선거 공방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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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일이 임박하면서, 여야 주요 정당들의 공방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도당은 잇따라 자료를 내고, "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가 토론회에서 SRF열병합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설명한 것은 허위"라며 "근거로 제시한 환경공단 자료 확인 결과, 공단에서 발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삼척 포스파워발전소 사업 과정에서 발전소 사업자와 특정 업체와의 수천억 원대 이면계약 체결 의혹이 있다"며 "이 과정에 민주당 시장 후보가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당은 이와함께 최근 제기한 강원FC 불법 시민 사찰 주장과 관련해, 최문순 도지사 후보와 강원FC 대표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공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도당은 한국당 최동용 춘천시장 후보가 신뢰가 의심스러운 여론조사 결과를 무차별 유포하며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며, 불탈법 행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도 SRF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해, "이미 2월에 포기한 사업을 두고 허위사실 운운하고 있다"며 "시민을 현혹하지 말고 정책선거를 치러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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