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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김기선 의원 "한수원, 하청직원 안전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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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하청업체 용역직원의 안전관리를 등한시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 산하 5개 원자력발전소 운영인력 만 3천여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하청업체 용역 직원이지만,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한수원에서 발생한 업무상 사고 피해자 144명 가운데, 90% 이상이 하청업체 직원이었습니다.

또한 연간 방사능 피폭량은 연간 허용한도보다 낮았지만, 하청직원의 피폭량이 정직원보다 12.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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