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최근 경남 창녕 등에서 검출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와 18개 시군 등 26개 관계기관에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또 도내 5개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과거 바이러스 항원 검출지역을 AI 중점방역 관리지구로 지정해 예찰과 검사, 소독 작업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도내 고병원성 AI는 5건, 96개 농가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1만 9천 840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