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사립유치원 비리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보고,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강원도는 도내 어린이집 천94개소 중 회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급간식비를 과대 지출하는 등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은 46곳을 선별하여 시.군 교차점검 방식으로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 적발된 어린이집 가운데 보조금 부정수급액이 300만원 이상인 곳은 지자체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어린이집 명칭과 대표자 등을 공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