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폐광지역에 지원될 폐광지역개발기금의 규모가 확정됐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배분된 내년도 폐광기금은 모두 천 173억 원으로,

정선군이 247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삼척시 226억 원, 태백시 244억 원, 영월군에 219억 원이 배정될 예정입니다.

또, 경북 문경과 충남 보령, 전남 화순에는 모두 408억 원이 지원됩니다.

폐광지역 개발기금은 폐광지 개발특별법에 따라 강원랜드 수익금의 25%로 조성되며, 전국 7개 폐광지역의 개발과 주민 소득사업에 투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