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어제(14일)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상경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택배노조 강원지부는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막기위해서는 제대로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면서,

전국 택배노동자들과 함께 오늘부터 1박2일 상경 투쟁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택배 노동자 200여명은 지난 7일부터 분류 작업자 투입과 노동시간 단축을 주장하며,

오전 9시에 출근해 11시 배송을 시작하는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