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횡성군수는 어제(8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자체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횡성군은 지역에서 대량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을 수거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자원화 시설을 구축하고, 폐가전 순환센터도 건립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의 투명페트병 재활용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병뚜껑이나 라벨지, 커피컵 등의 플라스틱을 농작물 지지대와 책갈피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