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돼지갈비를 국내산으로 속여 도내 식당에 대량 유통한 축산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원산지 표시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춘천지역 식육판매업자 A씨를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2년간 외국산 돼지고기 26톤을 국내산으로 표시한 뒤 춘천·화천·인제 등 식당 4곳에 유통해 3억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