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강릉지역 구급차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출동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강릉시는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교통체계 기반구축 사업으로 만든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는 긴급차량의 위치를 GPS로 추적해 차량이 교차로를 통과할 때 신호등을 녹색 신호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테스트 결과 강릉시청에서 강릉아트센터까지 출동시간이 기존 13분에서 시스템 적용 후 5분8초로 절반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