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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도청사 부지 발표, 여 "환영"·야 "전임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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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신청사 건립 부지 발표를 두고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열어갈 신청사 건립 부지 최종 선정을 환영한다"면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국비지원 등의 사업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도 논평을 내고, "전임 도정이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부지를 도정이 교체됐다는 이유만으로 재검토하는 건 동의도 납득도 어렵다"며,

"하지만 신청사 건립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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