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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도청 신청사 부지 '고은리로'
2022-12-21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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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민의 관심을 모았던 도청 신청사 건립 부지가 확정됐습니다.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인데요.
접근편리성과 장래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 부지는 고은리로 결정됐습니다.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는 제6차 회의를 열고,
신청사 부지로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 10만 제곱미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가 최종 후보지인 고은리와 우두동 구 농업기술원 부지 두 곳에 대한 최종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고은리가 100점 만점에 평균 86.8점, 우두동이 75.6점을 받았습니다.
16명의 평가위원 중 13명이 고은리가 더 적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동내면 고은리 일원이 장래의 도시확장성 전망과 도시 균형발전의 거점화 그리고 향후 특별자치시대의 미래가치까지 반영한 최적의 부지로 판단하였습니다."
고은리는 접근편리성과 장래확장성에서 우두동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춘천의 관문인 춘천IC와 국도 46호선과 인접해 있어,
서울과 원주 등 인근 지역과 접근성이 좋다는 게 최대 장점으로 평가됐습니다./
신청사는 2026년 1월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도청을 포함한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건설 계획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단지 십만 제곱미터만을 저희가 도청사만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계획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만 고은리 부지의 96%가 사유지인 것으로
밝혀져, 신청사 건립까지는 상당한 매입 비용과
시간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는 신청사 부지를 매입하는데 760여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우두동 주민들이 집회까지 열면서 도유지가 많은 우두동을 적지로 주장한 만큼, 반발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또 기존 도청 주변 상인들의 상권 공동화 우려와 당초 거론됐던 다른 후보지역의 반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강원도는 춘천시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미선정 지역에 대한 지역개발 계획을 발표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강원도민의 관심을 모았던 도청 신청사 건립 부지가 확정됐습니다.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인데요.
접근편리성과 장래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청 신청사 이전 부지는 고은리로 결정됐습니다.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는 제6차 회의를 열고,
신청사 부지로 동내면 고은리 443번지 일원 10만 제곱미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가 최종 후보지인 고은리와 우두동 구 농업기술원 부지 두 곳에 대한 최종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고은리가 100점 만점에 평균 86.8점, 우두동이 75.6점을 받았습니다.
16명의 평가위원 중 13명이 고은리가 더 적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동내면 고은리 일원이 장래의 도시확장성 전망과 도시 균형발전의 거점화 그리고 향후 특별자치시대의 미래가치까지 반영한 최적의 부지로 판단하였습니다."
고은리는 접근편리성과 장래확장성에서 우두동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춘천의 관문인 춘천IC와 국도 46호선과 인접해 있어,
서울과 원주 등 인근 지역과 접근성이 좋다는 게 최대 장점으로 평가됐습니다./
신청사는 2026년 1월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도청을 포함한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건설 계획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단지 십만 제곱미터만을 저희가 도청사만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계획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만 고은리 부지의 96%가 사유지인 것으로
밝혀져, 신청사 건립까지는 상당한 매입 비용과
시간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는 신청사 부지를 매입하는데 760여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우두동 주민들이 집회까지 열면서 도유지가 많은 우두동을 적지로 주장한 만큼, 반발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또 기존 도청 주변 상인들의 상권 공동화 우려와 당초 거론됐던 다른 후보지역의 반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강원도는 춘천시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미선정 지역에 대한 지역개발 계획을 발표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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