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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민주당 "정권 심판"..강원 과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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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준비를 위한 정당 시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G1뉴스에서는 각 정당의 선거 준비 상황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는 더불어민주당입니다.
박명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주시 갑·을 선거구에서 총 3개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17대 총선 이후 20년 만에 거둔 최대 성과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돼 민주당에게 '동토'라 불리던 강원자치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년 뒤, 다음 달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는 강원지역 의석 과반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8개 의석 중 4석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건데,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폭정을 심판하겠다"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며 강원도 8석 의석 중에서 과반 이상의 확보를 목표로 일치단결해서 승리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숙원인 대형 SOC사업은 선거구 구분 없이 '원팀' 공동 공약으로 추진하고,

강원지역에서도 보수 세가 두터운 영동지역을 공략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도 준비 중입니다.

이광재 의원의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로 치러진 지난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차지한 원주시갑 선거구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슬로건이 '못 살겠다 심판하자'입니다. 무능 무책임한 정권을 견제, 비판할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주십사 하는 호소를 도민께 드릴 생각입니다."

◀브릿지▶
"제22대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20일 공식 선대위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듭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춘천과 원주를 찾아 후보들의 지원 사격에 나섭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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