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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22대] "언론은 민생" 강릉 출신 김현 의원
2024-06-20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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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에서 강원도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는 도 출신 의원들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릉 출신 김현 의원입니다.
안산시에서 당선됐는데요,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해 내고 또 언론 환경을 정상화하는데 최전선에서 뛰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입성했다가 8년 만에 22대에 안산 지역구로 복귀했습니다.
고향 떠난 타지에서 어려운 도전을 세 번 만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당시 행안위 소속이었던 김현 의원은 세월호 사건을 처음부터 챙기면서,
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본인의 정치적 소명이자 민주주의를 위한 선결 과제라고 확신했습니다.
[인터뷰] 0240
"20세기에 광주를 치유했듯이 21세기에 안산의 단원고 유가족과 안산 시민이 치유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어려운 시기를 돌파해 왔고 동력이 됐습니다."
김현 의원의 전문 분야는 언론입니다.
여성 최초, 최연소 청와대 춘추관장을 맡았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상임위원도 지냈습니다.
22대에서도 방송3법 통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언론이 단순히 기업이나 종사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민생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0700
"집회 결사의 자유가 있듯이 방송, 언론도 자유의 영역입니다. 누구를 배제하고 탄압하고 장악하고 그것이 국가 발전의 저해 요인이 돼요. 그리고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늘 최전선에 있다 보니 강성 이미지가 있지만,
부담은커녕 있으나 마나 한 정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딱 잘라 말합니다.
[인터뷰]0940
"제일 강한 건 국민입니다. 국민의 요구, 국민의 부름을 대신해서 국회에서 하는 건데 국민을 두려워해야 하고, 국민이 강하죠. 국회의원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죠. 그런데 그거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고..주어진 권한과 임무를 최대한 다 써야죠."
그래도 고향은 고향이라 강릉 이야기가 나와야 웃음기가 돕니다.
강릉은 정치적 자양분이자 든든한 뒷배라면서 언제든 힘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13:55
"세월호 문제 때문에 처음 발을 디뎠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저의 소임이라고 생각해서 안산에서 정치를 하고 앞으로도 하게 될 것이지만, 제2의 지역구인 강릉 정치 발전을 위해서 부단히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22대 국회에서 강원도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는 도 출신 의원들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릉 출신 김현 의원입니다.
안산시에서 당선됐는데요,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해 내고 또 언론 환경을 정상화하는데 최전선에서 뛰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입성했다가 8년 만에 22대에 안산 지역구로 복귀했습니다.
고향 떠난 타지에서 어려운 도전을 세 번 만에 성공했습니다.
2014년 당시 행안위 소속이었던 김현 의원은 세월호 사건을 처음부터 챙기면서,
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본인의 정치적 소명이자 민주주의를 위한 선결 과제라고 확신했습니다.
[인터뷰] 0240
"20세기에 광주를 치유했듯이 21세기에 안산의 단원고 유가족과 안산 시민이 치유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어려운 시기를 돌파해 왔고 동력이 됐습니다."
김현 의원의 전문 분야는 언론입니다.
여성 최초, 최연소 청와대 춘추관장을 맡았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상임위원도 지냈습니다.
22대에서도 방송3법 통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언론이 단순히 기업이나 종사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민생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0700
"집회 결사의 자유가 있듯이 방송, 언론도 자유의 영역입니다. 누구를 배제하고 탄압하고 장악하고 그것이 국가 발전의 저해 요인이 돼요. 그리고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늘 최전선에 있다 보니 강성 이미지가 있지만,
부담은커녕 있으나 마나 한 정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딱 잘라 말합니다.
[인터뷰]0940
"제일 강한 건 국민입니다. 국민의 요구, 국민의 부름을 대신해서 국회에서 하는 건데 국민을 두려워해야 하고, 국민이 강하죠. 국회의원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죠. 그런데 그거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고..주어진 권한과 임무를 최대한 다 써야죠."
그래도 고향은 고향이라 강릉 이야기가 나와야 웃음기가 돕니다.
강릉은 정치적 자양분이자 든든한 뒷배라면서 언제든 힘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13:55
"세월호 문제 때문에 처음 발을 디뎠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저의 소임이라고 생각해서 안산에서 정치를 하고 앞으로도 하게 될 것이지만, 제2의 지역구인 강릉 정치 발전을 위해서 부단히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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