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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춘천 옛 102보충대, 장병복지시설 전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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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102보충대를 숙박과 휴양, 체육시설이 있는 장병복지시설로 조성하려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군본부가 내년부터 추진하려던 전국 군단별 장병복지시설 조성사업이 예산 전액 삭감으로 백지화됐습니다.

춘천시는 장병복지시설이 조성되면 레고랜드와 삼악산 로프웨이 준공 이후 부족해질 숙박시설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해, 102보충대 인접 주차장 부지 만2천㎡의 무상임대나 매각도 검토했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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