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9월 5일까지 60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 기간 해경 파출소와 경비함정은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와 함께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벌일 계획입니다.

또, 고성 송지호와 양양 수산 등 해경파출소와 거리가 먼 곳에는 해양경찰 지역센터를 운영합니다.

최근 3년간 동해연안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의 절반 가까운 47%는 여름철인 7월에서 9월 사이 발생해 9명이 숨졌습니다.